[페어-28]
[커버]

페어명: 주문
캐치프레이즈: 같은 하늘 아래, 하나의 목적지
색상A: #5b9bd5
색상B: #A8E1FF
스위치: /pages/2017
[A]

A이름: 주은재
A부제: 부기장 3년차
A한마디: 오늘 숙제는....
A정보:
AGE: 28
HEIGHT: 188cm
BIRTH: 02. 28
BLOOD: B
[B]

B이름: 문해담
B부제: 승무원 5년차
B한마디: 오늘은 내가 낼 건데?
B정보:
AGE: 28
HEIGHT: 148cm
BIRTH: 08. 15
BLOOD: AB
대화:
문해담 : 은재야.
문해담 : 나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, 물어봐도 괜찮아?
주은재 : 괜찮아.
주은재 : 이제 와서 나한테 허락받고 물어볼 게, 너한테 남아있기는 해?
주은재 : 뭐든지 물어봐. 네가 궁금한 거라면, 그게 뭐든.
타임라인:
2021 스물셋 | 스물셋의 봄, 해담이 파리행 비행기에 오르며 두 사람의 하늘은 처음으로 나뉘었다. 다른 시간, 다른 공기, 그리고 수만 킬로미터의 물리적 거리는 사소한 오해를 눈덩이처럼 키웠다. 결국 그 해 겨울, 차가운 액정 화면 너머로 나눈 날카로운 말들은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고, 5년이라는 기나긴 겨울의 시작을 알렸다. 두 사람의 사랑은 그렇게 다른 하늘 아래에서 길을 잃었다.
2026 스물여덟 | 결국 서로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5년의 시간이 걸렸다. 스물 여덟, 9년 전 고백의 장소였던 벤치에서 두 사람은 다시 서로의 손을 잡았다. 해담이 은재의 목에 묶어준 '평생의 숙제'라는 리본은, 이제 그들이 함께 풀어가야 할 미래에 대한 약속이었다. 28년의 시간을 돌고 돌아, 마침내 하나의 하늘 아래에서 함게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의 새로운 이야기는 여전히 진행중이다.